사단법인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엘시 앤더슨은 1963년 미연합장로교 파송으로 내한하여 동산기독병원에서 의료 비서로 근무하였다. 1962년 시카고의 제4장로교회에서 하워드 마펫 원장의 선교 보고를 듣고 감동을 받아 1년 동안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자신의 의사를 전했고 마펫 원장은 평생 비서로 살아온 앤더슨에게 흔쾌히 환영의 의사를 전하므로 내한하게 되었다.

그녀는 1963년 봄에 대구에 도착하여 마펫 원장의 영문 비서로서 미국의 후원자들과 교회, 단체들에 보내는 서신을 작성했다. 그녀는 늘 봉사자의 삶은 봉사하는 기쁨과 그리스도와 인류를 위한 가치 있는 대의를 위해 기쁨으로 봉사하며 그에 따른 보상은 이국땅에서 살아볼 수 있는 기회, 일 년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기회, 그들의 문화와 관습을 배울 수 있는 등 대구에 있는 멋진 의료 센터의 발전에 함께하고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봉사라 여겼다.

동산기독병원에서 1963년에서 1964년 1차 자원봉사를 하고 1970년에 2년간 재 내한하여 봉사하였다.

의료 비서로서 엘시 앤더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