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선교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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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렌스 웹스터 먼로(Clarence Webster Monroe)

  • 생몰연도 : 1905. 5. 18∼2005. 3. 5.
  • 학력 : 휘트먼 대학, 러쉬 의과대학
  • 출신 및 소속 : 미연합장로교(UP)
  • 한국선교기간 : 1963∼1964.
  • 동산병원선교기간 : 1963∼1964.
  • 가족사항 : Ellen Matson Monroe(아내)
  • Mary Turnbull Monroe(아내: 재혼)
  • Lois Boyer Monroe(아내: 재혼)
  • Vincent Monroe(장남), 차남, 장녀
1. 동산기독병원의 봉사활동을 위해 내한하다.

클라렌스 웹스터 먼로는 1905년 5월 18일 콜로라도주 힐로즈에서 태어났다. 먼로는 1928년 워싱턴 주 휘트먼 대학을 졸업하고 1933년 시카고 대학교 러쉬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시카고 러쉬 장로교병원에서 인턴과 일반 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필라델피아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성형외과 연수를 받았다.

1932년 엘렌 맷슨과 결혼했고 일리노이주 오크파크에 제1장로교회의 장로로서 한국과 아이티, 라이베리아, 온두리스에서 성형외과 의사로서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대구 동산기독병원은 두 차례에 걸쳐 봉사활동을 했다.

하워드 마펫 원장의 보고서에 안면 손상으로 인해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었을 한센인은 성형외과 의사 클라렌스 먼로의 의료 기술 덕분에 얼굴 모습을 회복하여 다시금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게 되었고 2개월 동안 이러한 유사한 재활 수술을 여러 차례 시행했다고 했다.

그리고 동산기독병원 의료진 핵심 멤버들에게 무균 기술을 전수해 주었고 새로운 수술실 건축에 대한 조언도 하였다.

동산기독병원에서 한센병 환자들의 얼굴 회복 수술을 하는 클라렌스 먼로, 1963년

남편과 함께 내한한 먼로 부인은 간호학교에서 영어를 주당 25시간 가르쳤고 수술 모자를 75개 만들어 기증하고, 수술 기계 소독포, 수술대, 소독포 등 수술 라인들을 재정비하는 것을 도왔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미국으로 귀국한 먼로는 러쉬 의과대학의 교수로 근무하다가 1973년 은퇴하였고 2005년 3월 5일 100세의 장수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동산기독병원에서 자원 봉사하던 먼로 부부

간호학교에서 영어 수업하는 먼로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