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선교사 소개

사단법인 동산의료선교복지회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선교사 소개
  • 수잔 캄스탁 아담스(Susan Comstock Adams)

  • 한국이름 : 안수산
  • 생몰연도 : 위스콘신 대학교, 웨슬리기념병원 간호훈련학교
  • 출신 및 소속 : 미북장로교(NP)
  • 한국선교기간 : 1921∼1942, 1946∼1963.
  • 동산병원선교기간 : 1925∼1942.
  • 가족사항 : Edward A. Adams(남편)
  • John Adams(장남)
  • Dick Adams(차남)
1. 간호부 양성소에서 협동 소장으로 사역하다.

안수산이라 불렸던 수잔 캄스탁 아담스는 위스콘신 대학교와 웨슬리기념병원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1921년 남편 아담스 선교사와 함께 내한했다. 먼저 황해도 재령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1925년 남편이 대구선교지부로 전임하여 대구로 오게 되었다.

대구에 도착한 수잔은 동산기독병원 부속 간호부 양성소 일을 도왔는데, 협동소장으로 역임했다. 그녀는 간호사 한 사람 한 사람이 병원에서 환자를 돕고 공중위생을 증진하고 그들의 직업의 품격을 높이며 기술을 터득해서 환자들의 정신적인 가난함에 구원의 손길을 뻗음으로써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힘써 이바지하기를 바랐다.

1929∼1930년 사이의 동산기독병원 보고서에는 소장이 헤드버그, 협동소장은 수잔이었으며 한국인 간호사 6명이 있었고 학생 간호사가 17명 있었다.

한국 전통 혼례복을 입은 수잔과 아담스 부부

아담스 부부가 대구에서 운영한 여성성경학교, 1934년

2. 해방 이후의 재내한하다.

해방 이후에 1946년 재내한하여 대구에서 정신여자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50년 6·25전쟁 발발로 일본으로 피신하여 도쿄 혈액은행에서 일하며 옷 500상자를 한국으로 보내어 난민들에게 분배하였다. 1951년 일본의 비기독교 대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쳤고 1955년에 연세대학교 장애아동센터가 세워지도록 교회 세계 봉사 위원회에 특별 보조금을 요청하였다.

1963년 7월 남편 아담스와 함께 미국으로 귀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