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선교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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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펜서 & 넬 호이트(Spencer & Nell Hoyt)

  • 한국이름 : 허익두(許益斗)
  • 생몰연도 : 1895∼미상.
  • 학력 : 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
  • 출신 및 소속 : 미북장로교(NP)
  • 한국선교기간 : 1922. 9. 1∼1927.
  • 동산병원선교기간 : 1922. 9. 1∼1927.
  • 가족사항 : Nell Henderson Hoyt(아내)
  • Dorothy Hoyt(장녀)
  • Robert S. Hoyt(장남)
  • Helen E. Hoyt(차녀)
1. 두 의사 부부가 함께 사역하다.

허익두라 불렸던 스펜서 호이트는 1895년 미국 오하이주에서 태어났다. 그는 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가 되었다. 아내 넬 핸더슨 호이트는 190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이 둘은 미국에서 결혼하고 1922년 9월 1일 미 북장로교 선교사로 내한했다.

앞서 스미스 부부를 대신하여 동산기독병원 의사로 부임했고 플레처 원장을 도와 의료 선교를 하였고 플레처 원장에게 큰 힘이 되었다.

호이트는 최상의 살균기와 X-선 촬영 장비를 활용하여 진료하였는데, X-선 촬영 장비를 설치할 장소가 없어 여성 병실에 기름대를 쳐서 설치했다. 플레처 원장의 조수인 서보기 씨의 도움으로 한국말을 배웠다. 또한 그는 서보기 씨를 자주 활용해서 진료를 하였고 나중에 방사선 기술자가 되도록 교육도 시켰다.

그는 동산기독병원에 실력 있는 조수들과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약국과 약이 있어서 매우 좋아했고, 병원에 근무하면서 선교 병원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환자들을 돌보고 복음 전도를 위해 힘써 일했다.

호이트의 아내 넬의 건강이 좋지 않아 1927년 휴가차 미국으로 귀국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호이트 부부는 다시 내한하지 못했다. 귀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호이트는 돌연 심장마비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아내 호이트 부인은 혼자 한국으로 건너와서 한동안 체류했는데, 동산기독병원 안팎에 많은 인기가 있었고 많은 이들의 호이트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동산기독병원과 애락원을 소개하는 전단지에 실린 스펜서 호이트(1열 오른쪽에서 5번째), 19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