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선교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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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틴 캐머런(Christine H. Cameron)

  • 한국이름 : 감간호원
  • 생몰연도 : 1871. 5. 13∼1945. 4. 12.
  • 학력 : 저먼타운병원 간호훈련학교
  • 출신 및 소속 : 미북장로교(NP)
  • 한국선교기간 : 1905. 9∼1917/1918.
  • 동산병원선교기간 : 1905. 9∼1909.
1. 대구에 온 최초의 외국인 간호사였다.

크리스틴 캐머런은 1871년 미국 뉴욕주 트로이에서 태어났고 필라델피아 저먼타운병원 간호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간호사가 되었다. 1905년 2월 20일 미북장로교 한국 선교사로 임명을 받아 같은 해 8월 16일 미국을 떠나 내한했다.

제중원을 개원하던 시기에는 영어가 되는 정식 간호사는 한 명도 없었다. 1905년 9월이 캐머런 간호사가 병원에 부임했고 대구 최초의 간호 선교사였다.

그녀는 존슨 원장과 널 박사를 도와 선교사들과 주민들의 병 치유를 위해 간호하는 일을 담당했다. 존슨 원장이 수술할 때 의료인이 없어서 애를 먹었지만, 그녀가 와서 비로소 의료인의 마취와 수술 보조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널 박사의 아내 넬 널 의사와 함께 환자들의 집을 방문하여 치료를 도와주므로 현지인 간에 서로의 정을 쌓아 갔다.

2. 지역교회 사경회 참여와 병원 물품을 손수 제작했다.

대구선교지부의 선교사들과 함께 지역 교회의 사경회에 참석하고 찬양을 인도하며 보건교육<올바른 건강 돌보기>을 하였다. 그녀는 이디스 존슨과 함께 ‘도르가 침선회’를 조직하여 선교사들과 병원 직원들이 함께 병원에 필요한 물품들을 손수 제작했다. 1906년 9월에 개설한 세브란스 간호학교의 초청으로 간호학 강의를 담당했다.

3. 서울에서 의료선교 사역.

4년간 대구에서 사역을 마치고 1909년 1월 30일 사임을 허락받고 건강 회복을 위해 서울로 옮겨갔다. 1909년 10월 제1회 대한졸업간호원회 연례회의에 정회원으로 참여했고 1903년에 개설된 보구여관의 간호부 양성소에서 1911년까지 영어, 식이요법, 외국인 간호학을 가르쳤다. 1917년 6월 7일에 열린 ‘재선서양인졸업간호부회의 연례회의’의 참석하였고 그다음 해에 미국으로 귀국한 것을 추정한다.

그녀는 1945년 4월 12일 필라델피아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의학생들과 함께 병실에서 우드브리지 존슨과 크리스틴 카메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