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클리펜슈타인은 캐나다 매니토바주 모르덴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1954년 12월 3일 도날드 클리펜슈타인과 결혼했다. 그녀는 미국 메노나이트 선교회에 속하여 병원 선교 사업 사무실에서 남편과 함께 일했고 부부는 파송 선교사로 내한했다. 그녀는 대구지부 지부장 및 동산기독병원 파트 타임 간호 고문으로 사역을 감당하였다. 하루에 몇 시간씩 병원에 와서 간호사로 사역을 감당했고 유아 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하였다.
메노나이트 선교회의 한국 사역 소개에 따르면 그녀는 한국 아이들의 입양과정을 위해 어린이 그룹들을 미국으로 안내했고, 또한 아메라시안(Amerasian) 아이들을 처음으로 입양한 부부 중 하나가 되도록 영향을 끼쳤다.
클리펜슈타인 선교사 부부와 두 아들
노년의 엘리자베스와 도날드 클리펜슈타인 부부